군위군, 민방위 사이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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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민방위 사이버교육 실시
  • 김진규 기자
  • 승인 2020.08.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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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코로나 19로 인해 연기됐던 민방위 기본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기본교육은 실내 밀집 교육이라는 특성상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어 군은 전체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실시한다.

사이버교육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실시될 예정이며, 전 민방위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수강하면 해당 연도 교육이 이수 처리된다.

사이버교육은 PC 또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디지털 민방위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1시간 교육을 받고, 객관식 평가에서 일정 점수 이상이면 교육 이수로 인정된다.

또한, 사이버교육이 어려운 대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면 교육도 병행 실시하며, 헌혈 및 집중호우피해 복구를 비롯한 재난봉사활동 참여자도 읍면사무소에 헌혈증서나 관련 기관 봉사활동 참여 확인서를 제출하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교육을 실시하는 만큼 모든 대원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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