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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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참여
  • 김선희 기자
  • 승인 2020.08.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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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면 고래산 마을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제7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 경북도 대표 마을로 경관 환경 분야에 참여해 최종평가를 앞두고 있다.

본 콘테스트에는 5개 분야 2,108개 팀이 신청했고, 도 예선으로 49개 팀이 추천됐으며,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콘테스트에 28개 팀이 참여하게 됐다.

지난 17일부터 오는 26일 6시까지 진행되는 대국민 무료 문자 투표는 1800-3208번으로 '11번 고래산 마을'을 기재해 전송하면 고래산 마을을 응원할 수 있다.

영덕군 축산면에 위치한 고래산 마을은 고래산을 둘러싼 6개 마을 중 상원리가 대표 마을이며, 고래의 등 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고래산이라는 마을 유래답게 바다와 꽃, 산, 논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바닷가 농촌이다.

마을에는 600년 된 신돌석 장군 출정식을 한 당수 나무, 5천 평의 무꽃, 마을 둘레길, 황토 고구마 등 마을 자원이 있으며, 자발적인 마을 가꾸기 실천을 통해 ‘13년도에 비해 41% 인구가 증가했으며, 귀농·귀촌가구도 58% 증가하는 등 빈집 없는 농촌 마을로 자리매김했고, 평균나이 57세의 젊은 농촌 마을을 이루는 성과를 이뤘다.

고래산 마을운영위원장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발전하는 고래 산마을은 더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며, 함께 잘살고 주민의 힘으로 자립 운영할 수 있는 농촌 마을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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