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5일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관내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울진군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를 개최했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캠프에서는 “海 바라기 청소년 바다 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해양환경 보존의식을 높이기 위해 최근 죽변면에 개관한 국립해양과학관을 견학하며 바다 환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후정해수욕장에서 해양체험 및 공동체 활동으로 바다와 좀 더 친숙해지며 서로 간의 친목을 도모했고, 해수욕장 주변 정화 활동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봉사센터 소장은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체험 활동, 자원봉사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흥미를 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찬걸 군수는“지역 내 청소년들이 해양시설 견학과 다양한 해양활동을 통해 해양환경을 이해하고 보존하는데 앞장서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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