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10가지 직업군의 전문직업인을 초청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1인 1책상 진로직업체험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방문하여 체험하는 활동이 어려워 교내에 전문직업인을 초청하여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알아보고 싶고 체험해보고 싶은 현장 직업인을 직접 선택해 그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체험을 희망하는 직업은 쇼콜라티에, 아로마타레피스트, 3D 프린팅 전문가, CSI 과학 수사대, 전기 전자 공학자, 가상현실 홀로그램 전문가, 목공 디자이너, 제과 제빵 등이었다.
아로마테라피스트 체험을 한 2학년 김○희 학생은 “내가 만든 손소독제와 향균스프레이를 부모님께 선물로 드리고 싶어요. 자연 속 향기를 모아 사람을 기분 좋게 하고 다양한 물건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체험해 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순 교장은 이날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인식하고 직접 체험해 보면서 직업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의 진로 교육 운영으로 학생들이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직업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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