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수검률 향상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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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수검률 향상에 앞장
  • 김이수 기자
  • 승인 2020.08.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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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보건소는 대장암 수검률을 높이고 조기 발견을 위한 대장암 검진 채변통 보관함을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센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등 38곳에 상시 비치하는 적극적인 현장 홍보를 추진한다.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급속한 노령화로 대장암 발병이 증가하는 추세지만 검사 전 검진기관에서 채변통을 수령하고 다시 검진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대장암 검진과정의 불편함을 줄이고 주민의 편의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에 채변통 보관함을 배부하고 검진 안내 문자발송 및 마을방송 송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장암 검진은 만50세 이상이면 매년 1회 무료검진 가능하며 1차 분변잠혈검사 후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 대장내시경 검사비용 또는 대장이중조영 검사 비용을 국가가 지원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대장암 검진용 채변통 보관함 비치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암 조기 발견과 검진으로 시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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