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선비글판’ 문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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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비글판’ 문안 선정
  • 김덕규 기자
  • 승인 2020.08.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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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올 하반기 ‘선비글판’ 문안으로 ‘청아한 선비의 숨결이 청렴한 세상의 물결로’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비글판’ 문안을 공모해 158명이 302편의 창작 문안을 응모했다.

선비글판 문안선정심사위원회는 응모 문안을 심사한 결과, 김지은씨의 ‘청아한 선비의 숨결이 청렴한 세상의 물결로’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으며, 우수작은 김미년씨와 배혁진씨가 선정됐다.

시는 당선된 작품에 대해 9월 월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부상은 최우수상에 50만 원, 우수상에 각 30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한, 선정된 최우수작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제작해 내달부터 이듬해 2월까지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을 제출한 김지은 씨는 “영주시민 분들과 공감할 수 있는 문구를 생각하면서 만들었으며 이 문구가 부디 시민분들에게 좋은 영향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선비인재양성 과장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선비 문안을 매년 두 차례 공모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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