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 박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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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 박차 가해
  • 윤가영 기자
  • 승인 2020.08.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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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홍수 관리 시스템' 도입

김천시는 조마면 장암리에서 아포읍 의리에 이르는 국가하천 내 수문 19개소 대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금년 하반기 소요 사업비 중 일부인 약 5억 원을 국비예산으로 확보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22년까지 전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은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한국형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에서는 오는 ’25년까지 전 국가하천 배수문에 시행할 계획이며 그동안의 수문관리는 현장에서 직접 제어하는 방식으로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발생해 안전사고 및 침수피해 위험이 많았다.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수위계와 CCTV 등 다양한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하천을 확인하고 유사시 상황실에서 수문을 원격으로 개폐하면 수위를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다.

관계자는 “최근 들어 유례없이 긴 장마와 국지성호우 및 태풍이 잦아지고 있어 이번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도입으로 향후 신속한 재난대응과 홍수 예방 효과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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