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보건소, 일반업무 중단 - 코로나19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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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보건소, 일반업무 중단 - 코로나19 대응 총력
  • 김이수 기자
  • 승인 2020.08.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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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증명 발급 및 검사 업무 잠정 중단

문경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 및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4일부터 보건소 일반진료 및 건강증진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선별 진료소 기능보강 등 방역업무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기존 업무에 투입됐던 인력을 선별 진료소, 자가 격리 대상자 모니터링, 역학조사, 환경소독 등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집중 투입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중단 대상 업무는 일반진료, 한방진료, 예방접종, 물리치료, 구강보건, 금연클리닉 모바일헬스사업, 장애인 재활방문사업, 고혈압·당뇨 예방사업, 치매안심센터, 보건증을 비롯한 제 증명 발급 및 검사 업무 등이다.

보건증 및 제 증명 발급, 운전면허 신체검사 등이 필요한 민원인은 관내 문경제일병원, 중앙병원을 이용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3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모임․외출․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생활화, 거리 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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