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심사, 안동시에 자비의 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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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사, 안동시에 자비의 쌀 나눔
  • 김상구 기자
  • 승인 2020.08.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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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세심사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경제 불황 여파로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사용해 달라며 안동시에 쌀 1,000kg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세심사의 뜻에 따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동시 와룡면의 세심사는 도선사 안동포교원 대표 절로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정기적으로 기탁해 부처님의 자비를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공생의 의미를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지 스님은 “기탁한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사랑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자비의 쌀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수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세심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부처님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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