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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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지원
  • 김덕규 기자
  • 승인 2020.08.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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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최근 몇 년간 연속된 이상저온, 집중호우, 태풍 등 잦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을 확대하여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관장하고 NH농협손해보험이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서 영양군 내에서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는 개인 농가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품목별 가입 시기에 맞춰 지역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반복적인 재해로부터 경영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지만 적지 않는 농가 자부담 때문에 가입률이 낮은 것을 감안해 군에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 자부담 5% 경감’을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2년에 걸쳐 자부담 20% 중 10%를 경감해 지난해 6,132백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 됐다.

오도창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지방 교부세 62억 원 감액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농촌 현실을 감안해 추경에 1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으며, 농업인안전보험, 군민안전보험, 풍수해보험 등 군민의 생활 안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최우선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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