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원황배' 캐나다 첫 수출 기념식 가져
상태바
'상주 원황배' 캐나다 첫 수출 기념식 가져
  • 김이수 기자
  • 승인 2020.08.25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주 캐나다 배 수출단지는 지난 24일 회원 농가, 수출 관계자, 상주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원황배를 캐나다로 첫 수출 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에 수출한 원황배는 13.6톤으로 ㈜경북통상을 통해 캐나다 토론토·벤쿠버의 한인 교포와 현지인을 상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상주 배는 해외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3,589톤을 캐나다, 미국, 대만, 베트남 등 세계 18개국으로 수출했다.

상주 캐나다 배 수출단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매년 2회에 걸쳐 재배지검역 및 응애 예찰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개화기 냉해와 장마로 인한 일조량 부족에도 재배지 검역 관리가 잘 돼 수출에 문제가 없는 배를 생산하고 있다. 상주 캐나다 수출단지는 ‘11년 정부지정 원예 전문 생산단지로 승인받아 지금까지 캐나다로 수출을 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배 수출에 노력해온 생산 농가와 수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배의 안정적 수출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행정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