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수해재난지역 피해복구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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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수해재난지역 피해복구 성금 기탁
  • 김선희 기자
  • 승인 2020.08.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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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순창군 방문해 수해복구 성금 각 500만 원씩 전달

영덕군이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충북 제천시와 전북 순창군 등 두 곳을 방문해 수해복구 성금 각 500만 원씩 기부했다.

영덕군은 태풍 콩레이와 미탁으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을 때 경북도 내 지방자치단체와 대구시, 증평군, 해남군, 청주시, 순창군 등으로부터 성금 및 물품 등을 지원받아 수해의 아픔을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번 성금전달은 그동안 받은 고마움에 대한 보답으로 진행됐다.

성금전달은 2개 반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군 관계자들은 제천시청과 순창군청을 각각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 상황을 살펴봤다.

이희진 군수는 “‘18년부터 2년간 연이은 집중호우로 인해 지역의 많은 주택과 상가, 공공시설 등 피해를 입었을 때 전국각지에서 찾아온 자원봉사자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고, 특히 각처의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체, 출향인 등으로부터 정성이 담긴 성금과 물품이 우리군민에게는 큰 힘이 됐다. 이번에는 그동안 받았던 은혜를 갚는다는 생각으로 군민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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