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노후상수관로 정밀조사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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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노후상수관로 정밀조사실시
  • 김덕규 기자
  • 승인 2020.08.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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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이달 31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노후상수관로 정밀조사 사업 관련 현장 직접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이번 직접조사에 따라 단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수 안내 차량방송 및 문자‧SNS 등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영주시 전역의 노후상수관로 실태 파악 및 정밀조사·진단을 위해 올해 2월부터 5억 원을 투입해 ‘노후상수관로 정비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추진중에 있다.

지금까지 시 전체 상수도관의 설치년도, 관종, 누수 사고 등의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간접적인 평가를 실시‧완료해 간접평가 결과 과업대상 743km 중 노후도가 가장 심한 3등급 관로는 139.65km으로 확인됐다.

노후 정도는 1~3등급으로 분류되며 노후도가 가장 심한 3등급 상수관로를 대상으로 위의 직접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직접조사를 마치면 내년 2월까지 노후상수도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그 내용을 환경부에 보고하게 되며, 추후 기본계획을 근거로 영주시 노후상수관로 개체공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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