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인구증가 위한 총력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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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인구증가 위한 총력전 펼쳐
  • 윤가영 기자
  • 승인 2020.08.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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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 미전입자 추적반 편성·운영

김천시 지좌동에서는 김천 재도약의 첫걸음이 될 15만 인구회복을 위한 갖가지 노력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좌동의 인구는 지난해 말 10,896명에서 올해 8월 현재 11,028명으로 총 132명 증가했으나 관내 원룸 밀집촌과 인근 혁신도시 건설 인부 등의 단기 거주, 도농복합지역 특성에 따른 농촌 지역 미전입자 등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이번 인구증가시책을 추진하게 됐다.

먼저 통장협의회와 마을별 담당 직원을 주축으로 8개 반으로 편성한 실거주 미전입자 추적반은 주민등록 사실 조사 기간 빈집으로 등록돼있는 곳에 거주하는 사람과 마을 구성원 중에 누락 된 사람을 중심으로 전화 및 안내문을 통한 전입 독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좌동장은 “지좌동의 인구증가세는 인근 혁신도시 및 아파트 단지 건설 등으로 인한 것임에도 관외 전입자가 관외 전출자보다 약간 많은 정도에 그치고 있다”며 혁신도시 시즌2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 및 김천시 미래 먹거리 사업 추진 등 다가오는 호재를 발판삼아 15만 인구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행정에 최대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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