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문화예술의전당, 문체부장관상 수상
상태바
안동 문화예술의전당, 문체부장관상 수상
  • 김상구 기자
  • 승인 2020.09.01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예회관 부문 장관상, 지역 문화발전과 문예회관 활성화 기여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이 지역 문화발전과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문화체육 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1일 제13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 부문별 포상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선정은 전국 250여 개 문예회관 중 지역 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하고 뛰어난 운영 성과를 나타낸 문예회관을 선정하는 의미 있는 수상이다.

문예회관 장관상은 전국 250개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의를 거쳐 최종 7개 문예회관의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종합 평가 후 선정했다.

그중에서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은 BTL방식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 지역 문화예술 기여도, 인지도, 혁신도, 홍보 부분 등 총 5가지 기준에서 최고 평점을 받으며 문예회관 운영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종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은 문화재단이 아닌 직속 기관으로 다양한 공모사업에 신청·선정되는 등 경북 북부지역의 실질적인 지역 커뮤니티센터 역할을 하며 유아에서 시니어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조병기 관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수상하는 이번 장관상은 각별한 의미가 있으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문화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난 10년보다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