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긴급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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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긴급회의 개최
  • 김상구 기자
  • 승인 2020.09.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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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기 농작물 피해 예방 철저 지시

김학동 군수는 지난 31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9호 태풍‘마이삭’북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태풍 피해 예방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태풍은 오는 3일 영남지역을 통과하고 강한 비바람이 동반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군은 수확기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 정비와 강풍에 따른 비닐하우스, 옥외간판 등 취약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집중호우가 발생한 지역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조치와 예찰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김학동 군수는 “태풍 진행경로 등 기상 상황을 주시하면서 침수 위험 지역 등 재난 취약지역 사전예찰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태풍이 우리 지역을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피해 예방을 위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태풍 진행 상황에 따라 전 직원 비상근무 등 적극적인 대처상황을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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