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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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
  • 김이수 기자
  • 승인 2020.09.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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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시민 건강 전수조사와 마스크 쓰기 차량 방송 및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먼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전체 가구에 대해 전화 조사에 착수해 발열, 인후통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마스크 쓰기, 손 씻기,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코로나19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 차량 거리방송, 마스크 나눠주기 등 대대적인 홍보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차량 방송 및 홍보는 봉사단체가 중심이 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상가 밀집 지역, 야외공원, 주요관광지 등에서 마스크 착용하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중점 홍보한다.

전화 조사를 받은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모두가 긴장해야 하는 상황에서 시에서 안부 전화도 주고 행동 요령을 안내해주니 힘이 된다. 마스크를 항상 쓰고 다니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고 우리 지역에도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해 어려운 상황에 있다. 우리 시는 전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 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 준수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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