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현대어린이집, 이웃돕기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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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현대어린이집, 이웃돕기성금 기탁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7.11.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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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산시 정평동 소재 현대어린이집 원장 및 원아 10여 명이 서부2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등록 전입신고 하는 방법 등을 견학한 후 직접 들고 온 50개의 저금통을 사랑의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했다.

어린이들의 방문으로 주민센터 분위기는 아이들 재잘거리는 소리로 환해졌으며, 아이들을 보는 민원인들의 얼굴도 밝아졌다.

김남경 현대어린이집 원장은 “원아들은 평소에도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친구들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들인데, 이번에 고사리 같은 손으로 조금씩 모은 저금통을 기탁하게 됐다. 작은 금액이지만 뜻깊게 쓰기로 하고 이웃돕기 성금을 내기로 원아들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희건 서부2동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 자체만으로도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며, 뜻깊은 돈을 소중한 곳에 쓸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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