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지난해 지방재정 결산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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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지난해 지방재정 결산 공시
  • 김덕규 기자
  • 승인 2020.09.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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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살림살이는 총 5,139억 원

영양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전년 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 운용 결과를 공시했다.

군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난 1년간 살림살이를 공개하는 이번 지방재정공시에서는 전년회계연도 기준 결산 규모와 채무 현황, 주요예산 집행결과, 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지방재정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공통공시 9개 분야와 군민의 관심도가 높은 특수공시 5개 사업이 공시됐다.

주요 공시 내용을 살펴보면, 전년도 영양군의 살림 규모는 총 5,1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69억 원이 증가했고, 자체수입은 193억 원으로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319천 원, 공유재산은 118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군은 재정 규모는 작지만, 채무가 없는 건전한 재정 운용을 하고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특수공시는 주민편익사업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LPG 배관망 지원사업,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 등 주요 핵심 5개 사업을 선정해 함께 공개했다.

오도창 군수는 “군민들에게 더 많은 재정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한편, 우리 군은 채무 없는 건전한 재정 운영을 하고 있으나 이전 재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 자체 세입 증대와 공모사업 신청 등 국도 비 예산확보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재정법 제60조에 근거해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 2회 공시하는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영양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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