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안심식당' 참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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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안심식당' 참여 증가
  • 김진규 기자
  • 승인 2020.09.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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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정목표인 일반음식점 250개소 초과 지정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음식점,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의 2차 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는 ‘안심식당’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전국에서 추진 중인 안심식당은 단기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주목적을 두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공동 취식 문화를 포함하여 개선해야 할 우리나라의 음식문화를 바로잡기 위한 제도이다.

구미시는 연말까지 일반음식점 전체 업소 5,500개소 중 250개소를 목표로 점차 늘려 갈 계획이었으나, 현재 지정된 식당은 251개소로 1개월 만에 목표를 달성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으로 고객과 시민안전을 위해 솔선해 경제적 위기를 극복코자 하는 영업자들의 적극적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추가예산을 확보했으며 안심 식당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정업소는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홍보되며, T map 앱으로 ‘안심식당’을 검색하면 주변의 지정된 업소를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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