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하이선' 대비 대형 개발행위 사업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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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하이선' 대비 대형 개발행위 사업장 점검
  • 김진규 기자
  • 승인 2020.09.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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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대비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대형개발사업장, 산지 개발지 등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선산읍 원리 외 5개소 토석 채취 사업장, 옥성면 산촌리 외 13개소 태양광발전시설 사업장에 대한 절·성토 사면 안전대책 및 배수를 위한 임시 저류지, 침사지 및 배수시설 이상 여부, 개발행위로 인한 인근 피해 발생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점검결과 축대파손, 배수로 막힘, 토사 유출, 사면슬라이딩 등 안전관리가 소홀했던 사업장에 대해 즉시 시정 및 행정지도를 통해 사업주에 보수·보강 안전대책을 강구했고, 지속적인 점검으로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발행위로 인한 주변 피해 발생 시 원인이 사업자의 명확한 책임과 과실 등으로 인정될 경우 손해배상 청구도 함께 검토해 개발행위사업으로 인한 피해방지에 적극 대처토록 추진할 예정이다.

장세용 시장은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미연에 방지하고 사업장 안전YES, 주변 피해 ZERO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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