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온천 접근로 개설사업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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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온천 접근로 개설사업 대장정 마무리
  • 황인문 기자
  • 승인 2020.09.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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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지난 7일 매전면 상평리에서 금천면 김전리까지 동서를 잇는 돈치재터널 580m를 포함한 군도 10호선 5.5km를 개통했다.

이번 개통으로 매전면 상평리~금천면 김전리 지역 접근 시 국도 20호선을 따라 우회하는 기존 도로를 대신해 국지도 69호선을 바로 연결해 운행 거리를 10km 이상 줄이고 통행 시간을 15분 이상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청도군은 ‘09년 9월 개발촉진지구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해 ’11년 3월부터 ‘14년 3월까지 금천면 김전리 인근 청도온천 접근로 1구간을 개설 완료했고 ’18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매전면 상평리 인근 매전~금천 간 연결도로 개설했다. 또한 ‘15년 4월부터 올해 9월까지 돈치재터널 580m를 포함한 청도온천 접근로 2구간 개설까지 마쳐 총 10년 동안 사업비 241억 원을 투입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승율 군수는 “교통 SOC 확충을 통한 지역주민의 정주 환경 개선과 편리한 접근성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특히 청도군 산동권과 산서권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확충이 지역균형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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