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환경오염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 감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실시할 예정인 특별 감시 활동은 추석 연휴 전 오는 30일까지는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집중 감시·점검한다. 이후에는 환경 오염사고를 감시하기 위해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주요 하천 및 농공단지, 환경기초시설,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 직접적인 오염행위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사법 조치 등 강력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환경관리과장은 "환경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스스로 환경 안전진단을 실시해 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연휴기간 환경 오염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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