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금오전국시낭송대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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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금오전국시낭송대회 성황리에 마쳐
  • 김진규 기자
  • 승인 2020.09.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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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명 수상 영예

구미시에서는 지난 12일 오후 1시부터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제5회 금오전국시낭송대회’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300여 명의 참가자 중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49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공식 경연대회에서 각자 다양한 낭송을 뽐내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시인과 문인, 시 낭송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 입선의 순위가 결정됐다. 문무학 심사위원장은 “시 낭송은 언어의 울림, 리듬의 음악적 요소와 언어에 의한 이미지 등 회화적 요소까지 가미된 종합 예술로, 시에 대한 이해와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청중의 공감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부문별 대상은 초등부 전유진의 ‘꼴찌를 위하여, 중·고등부 윤종운의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 대학·일반부 남혜신씨의 ‘외할머니의 시 외는 소리’ 우수지도상 초등부 한진영, 중고등부 김진희 선생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립중앙도서관장은 “공모에 참가한 전국의 시 낭송 애호가분들과 수상하신 분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5회째 지역 대표 인문 행사로 자리매김한 금오전국시낭송대회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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