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청송 임산물대학 교육을 지난 14일부터 한시적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전환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연수원에 위탁해 운영 중인 청송임산물대학은 지역의 임업을 이끌어 나갈 임업인 육성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운영 중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17일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됨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교육을 전환하게 됐으며, 코로나 확산이 안정화 될 때까지 산림의 역사와 정책이해, 산림 일자리에 대한 정보와 사례공유 등 5개 원격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재편해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온라인교육은 임산물 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산림 분야에 관심 있는 군민은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용 컴퓨터와 모바일기기로 ‘임업연수원 e러닝센터’에 접속해 연중 어느 때나 이용 가능하다.
윤경희 군수는 “코로나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임업 기술교육의 공백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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