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가구에 11,600장 전달해
의성군은 의성군새마을회가 15일 새마을회관에서 군 회장단을 비롯한 읍면 남녀새마을지도자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개최,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6가구에 연탄 11,6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의성군협의회가 주관하고 의성군새마을회가 후원했으며, 18개 읍·면 협의회에서 읍면별 600장씩, 금성·구천협의회는 추가로 400장을 더 준비해 11,600장이 전달됐다.
의성군새마을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을 위한 마음만큼은 새마을회가 제일 클 것이다. 오늘 전달하는 연탄으로 소외계층의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주수 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우리 주변에 소외 받는 이웃들의 생활환경이 예년에 비해 더 어려워졌다”며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처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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