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첨복단지 입주기업 성장세 가속화
상태바
대구시, 첨복단지 입주기업 성장세 가속화
  • 최정석 기자
  • 승인 2020.09.15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입주 완료 130개 기업 연평균 고용성장률 27%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가 본격 가동 착수한 ‘14년 이후 현재까지 144개 의료기업을 유치, 130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대구시가 첨복단지에 입주를 완료한 130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고용 인원은 ’15년 1,041명에서 지난해 2,719명으로 2.6배 증가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 가운데 역외에서 이전한 기업 61개사의 고용 인원은 993명으로 전체 고용 인원의 36.5%를 차지했다.

매출액의 경우 단지 내로 본사를 이전해 입주한 기업을 집계한 결과 ‘14년 1,795억 원에서 지난해 3,385억 원으로 1,590억 원이 증가했고 그 가운데 역외에서 이전한 기업 14개사의 매출액은 1,031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30.6%를 차지했다.

입주기업들은 전국 최고의 대구 의료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고 입주승인‧변경절차에서부터 제품화‧해외 진출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 기업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연구성과 창출과 매출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첨복단지 입주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의료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 나아가 대구가 명실상부 첨단의료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