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마트공장 보급 제조혁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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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스마트공장 보급 제조혁신 박차
  • 최정석 기자
  • 승인 2020.09.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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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구축 기업 대상 정부지원금 10% 추가지원

대구시는 올해 대구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지원금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단계별 유형에 따라 신규구축, 고도화, 고도화2 등으로 구분해 총사업비를 최대 4억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대구시 지원에 따라 최대 4천만 원까지 추가 지원받게 된다.

대구시는 올해 초 국비지원금 외 18억5천만 원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예산으로 배정한 후 지난 8월 추경예산 7억5천만 원을 추가 편성해 지역 제조기업의 자부담 완화와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스마트공장 구축목표인 251개 대비 269개를 구축해 107% 초과 달성한 대구시는 현재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한 129개사와 협약을 완료한 상태다.

신청기업이 210개사인 점을 감안하면 연말에는 올해 목표인 245개 이상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제 활성화의 동력을 스마트공장에서 찾으려는 모습으로 분석된다.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제조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희망하는 기업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추가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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