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형 뉴딜사업' 적극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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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형 뉴딜사업' 적극 발굴 나서
  • 김이수 기자
  • 승인 2020.09.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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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사업, 780억 투입

문경시은 지난 1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물꼬행정 및 문경형 뉴딜사업 과제 발굴 보고회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이후 부서별 협업과 조정을 요하는 불합리한 과제를 발굴해 개선하는 물꼬행정 문화를 정착하고 ‘한국판 뉴딜’과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에 대응해 지역 특성에 맞는 ‘문경형 뉴딜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30개 과제가 발굴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읍면동 도로 지정 및 맹지 활용으로 주거환경 개선, 문경시-상주시 행정구역 코아루 아파트 인근 경계조정, 마성면 하내 방치폐기물 처리 추진 계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지역 지정사업 등으로 이번에 발굴된 과제들은 분기별로 추진 상황에 대해 점검 및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문경형 뉴딜사업으로 발굴된 과제는 디지털뉴딜 17건, 그린뉴딜 8건, 안정망강화 3건, 문경형뉴딜 4건 등 총 31건이며 중앙부처 및 경북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예산 확보에 집중하고 앞으로도 국책사업의 흐름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을 해 나갈 예정이다.

문경형 한국판 뉴딜사업 주요 내용으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지원사업, 디지털노마드 수도권 위성 스마트오피스 유치, 마을방송시스템 구축,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문경돌리네습지 탐방지원센터 건립사업 등이다.

고윤환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경제 및 사회 환경에 타 자치단체보다 한발 빠르게 대응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물꼬행정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문경형 뉴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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