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쌍림면에서는 쌈지공원에 꽃백일홍, 사루비아 등 추석맞이 가을 꽃묘 5,000본을 식재했다.
지난해 12월 조성한 쌈지공원은 퇴비야적, 폐농기계 등으로 적치돼 있던 폐도로변이 화려한 꽃동산으로 탈바꿈돼 올해 봄에는 봄꽃뿐 아니라 해바라기까지 꽃물결을 뽐낸 바 있다.
쌍림면장은 “우리 사회에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들이 활짝 핀 꽃들을 보고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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