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구미 국가4산업단지에 직물제품제조업이 입주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폭발적으로 마스크 수요가 증가해 관·내외 여러 기업들이 구미 공단에 마스크 관련 제조업 투자에 나섰으나 4단지의 입주업종 제한에 부딪혀 투자에 어려움을 겪었다.
구미시는 입주업종 완화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 본부와 긴밀하게 협조해 지난 14일부터 4단지에 마스크 관련 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관리 기본계획을 변경 고시했다.
더불어 5단지에 입주업종 확대 및 임대전용 산업단지 10만 평 지정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는 등 기업 투자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투자수요에 적극 대응해 신속한 지원을 약속하며 많은 기업이 구미와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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