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추석 맞이 '사회적 경제기업 특판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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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추석 맞이 '사회적 경제기업 특판전' 개최
  • 신민규 기자
  • 승인 2020.09.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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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기업 제품 30% 할인 및 무료 배송

울산시는 내달 10일까지 사회적 경제기업 비대면 판로지원을 위한 ‘추석맞이 이(E)-카달로그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 판로가 막히면서 영업에 상당한 타격을 받고 있는 울산 사회적 경제기업과 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시민을 응원하고자 할인 이벤트로 기획됐다.

울산시는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을 30% 할인 및 무료 배송을 지원한다.

행사 제품은 추석 선물로 적합한 상품 위주로 31개 사회적 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 120여 개를 사전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했고 이(E)-카달로그를 제작해 전국적으로 홍보 및 판매를 실시한다.

판매는 기존 직거래장터나 박람회 등의 대면 방식이 아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사회적 경제기업들에는 제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시민들은 우수한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을 평상시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울산 사회적 경제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올려 어려워진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경영 활동이 어려워진 사회적 경제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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