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관계자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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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관계자 회의 개최
  • 김진규 기자
  • 승인 2020.09.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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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18일 2020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른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군위사무소, 농협 관계자, RPC 대표, 읍면 업무 담당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일품벼, 해담벼이며 매입 계획물량은 6만920포대/조곡 40kg이다. 매입 시기와 장소는 산물벼는 내달 21일부터 30일까지 영풍RPC에서 실시한다. 포대벼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읍면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입현장에서의 취식이나 등급판정 현장을 단체로 참관하는 행위 등이 금지된다. 개별농가의 공공비축미 출하 후 품종검정 또는 등급판정 시에는 마을 대표가 대리 입회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지침에 따라 마을별 또는 농가별로 출하 시간대를 구분해 출하하는 시차제 출하를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매입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할 예정이며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 원을 농가가 수매한 직후에 먼지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최종 확정되는 오는 12월 25일 이후부터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농정과장은 “매입현장에 손 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 작성, 시차제 출하유도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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