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수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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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수립 추진
  • 김덕규 기자
  • 승인 2020.09.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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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황실 편성·운영, 군민-귀성객 불편 최소화

봉화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군민과 귀성객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을 위해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엄태항 봉화군수의 주재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부문의 세부대책을 수립해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7개의 상황반과 당직 근무자 포함 총 215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각종 불편사항 해소와 비상사태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종합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태세 확립, 전통시장 활성화 및 물가안정 대책,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응급의료대책 및 감염병 예방계획, 농·특산물 물가안정대책 등 16개 대책을 수립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봉화사랑 상품권 이용하기 등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으며, 급등한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주요 성수품 공급확대를 유도하고, 물가 점검반 편성 및 불공정 거래행위 지도·단속으로 명절 상차림 비용 경감에 힘쓸 예정이다.

교통안전시설 정비 및 사고다발지역 시설 보완 등을 통해 안전사고예방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며, 연휴 기간 군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쓰레기, 환경오염 감시 및 신속 처리하는 한편, 관내 의료기관과 협조하여 당직 의료기관 편성 및 당번 약국을 운영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비한다.

엄태항 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분야별로 구성된 상황실을 운영해 유사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복구체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특히 선별진료소 운영 및 모니터링, 집단감염 위험시설 점검 등 기존 방역체계 시스템을 한층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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