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차보 복구 7개소, 15.9억 원 사업비로 추진
경주시는 지난해 제18호 태풍 ‘미탁’ 의 영향으로 피해가 발생한 북천 재해복구사업장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천 재해복구사업은 원래 올해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행 계획이었지만, 연내 조기 마무리를 위해 적극 추진한 결과 현재 78%의 현장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북천은 많은 시민이 휴식과 운동을 위해 찾는 공간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반복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 환경친화적인 공법보다 견고한 여울형낙차보로 계획·시공하고 있으며, 이번 연이은 태풍 ‘마이삭’ 과 ‘하이선’ 때는 같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주낙영 시장은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반복적인 피해를 예방함으로써, 북천의 친수공간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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