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봉양면은 지난 21일 봉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 후끈후끈 365 연탄 지원 사업'을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봉양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의 나눔 장터 수익금 등 민·관 협력을 통해 기부한 금액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취약계층 6가구에 각 500장씩 3,000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평소에 연탄 구입비가 부담돼 난방을 겨우겨우 할 정도였는데, 이렇게 보장협의체에서 연탄을 지원해 주어서 올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봉양면장은 “지역 단체의 작은 나눔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난방을 하지 못하는 일이 봉양면에서는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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