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쌀,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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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쌀,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다
  • 김상구 기자
  • 승인 2020.09.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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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게르마늄 쌀 미국 첫 수출

예천군은 25일 오전 제1농공단지 내 농업회사법인 우일음료(주)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수출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천 게르마늄 쌀 10톤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첫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지역 출향 기업인 희창물산(주) 권중천 회장의 관심과 배려에 힘입어 게르마늄 기능성 쌀의 첫 수출이 이뤄졌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경제가 위축돼있는 상황에서 예천 기능성 게르마늄 쌀 첫 수출은 지역 농가 소득 증대 가능성을 열어줘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게르마늄 쌀이란 벼 생육기에 게르마늄 이온수를 2~3차례 살포해 게르마늄 성분을 축적시켜 건강뿐 아니라 밥맛까지 향상시킨 고기능성 쌀로 게르마늄은 항산화, 신진대사 활성화 등 인체에 유익한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군은 최근 고품질 쌀 생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기능성 쌀 생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예천 게르마늄 쌀을 생산할 수 있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선적식을 통해 예천의 고품질 기능성 쌀 수출 확대뿐 아니라 예천 쌀의 브랜드화, 고급화를 실현하는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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