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 저소득 사례관리 대상 13가구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추석맞이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3분기 정기회의에서 선정된 사업이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신 것만으로도 정말 반갑고 좋다”며 연신 웃음 띤 얼굴로 감사를 표했다.
이날 참여한 위원들은 추석을 맞이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변 이웃을 다시 돌아볼 수 있도록 거리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윤순복 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반가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마음이 덩달아 훈훈해진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원한 읍장은 “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나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 같이 행복한 논공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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