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토종 어종 방류로 생태계 복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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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토종 어종 방류로 생태계 복원 나서
  • 황인문 기자
  • 승인 2020.09.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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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초전면은 지난 25일 수중 생태계 보호와 유어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월곡지와 신풍지에 토산 어종 잉어, 붕어 총 1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

올해는 여느 때보다 많은 강우량으로 저수지의 물이 풍부해 어자원 조성이 더 풍부하게 조성될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 있는 실정이다. 금번 방류한 어종은 의성 토속어류센터에서 생산한 치어로 점차 사라져가는 토속 어종의 개체 수 증가에 기여해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 유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이날 방류된 치어들은 3~5년 뒤면 많이 성장해 관내 저수지 및 하천 생태계에 토종 어족자원 조성에 많은 도움을 주며 환경발전에 많은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삼덕 초전면장은 “관내 저수지의 외래어종 유입으로 토종어종의 개체 수가 많이 감소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토종어종 방류를 해 생태계 교란과 무분별한 개발로 사라져 가는 토종 어류 보호에 노력하겠다. 방류한 치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면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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