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 민생현안 '챙김 행정' 실현
상태바
경주시장, 민생현안 '챙김 행정' 실현
  • 박영애 기자
  • 승인 2020.09.29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산업 분야 지원 대책 마련 강력 건의

주낙영 시장은 지난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숙박·여행·전세버스업 등 관광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대한민국 관광·수학여행 1번지 경주는 지난 ‘14년 세월호, ’15년 메르스, ‘16년 지진, 그리고 올해는 코로나19와 태풍 등 연이은 악재로 인해 사실상 관광업이라는 생물의 움직임이 멈추다시피 한 상태로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숨조차 쉬기 어려운 실정에 처해있다.

주 시장의 건의는 지난 25일 실시 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 관광·숙박·여행업계 고충 및 애로 청취 현장회의’에서 건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하루빨리 지원 대책이 수립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써,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여행업과 전세버스업은 집합금지 업종이나 영업 제한 업종보다 더욱 극심한 피해를 입는 실정으로 특별피해 업종에 준하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수학여행을 주 대상으로 영업하는 유스호스텔과 관련 업계의 피해 지원 대책 마련, 지원 사각지대 내 업계에 대한 지원 대책과 재난지원 등을 협의할 관리 기관 지정, 일반여행업 2억 원, 국내·국외여행업 1억 5천만 원 가량의 초저리 또는 무이자 대출 등 다각적 검토가 필요한 건의사항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 등과 공조해 검토할 것을 건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관광업계의 현실에 이번에 건의한 사항 외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 청취해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와 경북도, 지자체, 관련 업계 등이 연계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책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