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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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개최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7.12.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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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YWCA 강당에서 개최

대구시는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2017년 소비자의 날을 기념하여 12월 4일오후 3시 대구YWCA 강당에서 대구지역 소비자 관련 기관․단체와 대구시민이 함께하는'소비자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소비자의 날은 소비자의 권리 의식을 신장시키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81년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에서 12월 3일을 소비자의 날로 기념 한 후 199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 되면서 올해 22회째를 맞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소비자의 힘’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소비자의 날 기념 행사는 생활 속 적극적인 소비자 실천을 통해 변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 박선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들의 축사 및 소비자권익증진분야 유공시민에 대한 표창장 수여, 공연이 이어진다.

아울러, 대구 시민의 소비자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대구경북소비자연맹 임경희 회장이 ‘지역에서 소비자운동가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특강 후에는 ‘어울림 한마당’이 마련돼 소비자단체 회원 및 참석자들이 소비자의 날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한편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2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는 대구경북소비자연맹과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양순남 국장이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정부로부터 포장을 수여받았다. 양순남 사무국장은 25년간 소비자단체에 몸담으며 대구시민과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힘써 온 점과 소비자 교육 및 피해구제 등 다양한 활동들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대구시도 특수거래분야 법집행 조치실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상거래질서 확립 및 소비자권익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비자권익증진 유공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년 연속 공정거래위원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

현재, 대구시에는 방문판매업 873개, 전화권유판매업 133개, 다단계 판매업 7개, 후원방문판매업 180개, 선불식할부거래업 16개 등 총 1,209개의 특수거래분야 업체가 등록되어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시 성웅경 일자리기획관은 “소비자보호와 권익신장을 위한 소비자단체의 더 많은 활동과 역할을 기대하고,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 대구시도 소비자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소비자의 역량 강화와 안전한 소비생활 및 지속가능한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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