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생활체육인프라 확충 - 주민 삶의 질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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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생활체육인프라 확충 - 주민 삶의 질 높여
  • 서현호 기자
  • 승인 2020.10.05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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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체육시설 조성사업 추진

성주군은 별고을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과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는 가운데 주민숙원사업인 선남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군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에 있어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성주 별고을체육공원의 연접부지에 추진 중인 별고을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총 190억 원 예산의 규모로 테니스장, 정구장, 다목적 구장, 농구장, 파크골프장 등의 체육시설과 볼링장, 스쿼시장 등 스포츠클럽, 기타 편의시설을 ‘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각종 행정절차를 원활하게 이행하면서 사업부지 60%를 확보했으며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인정받아 균특사업으로 선정돼 내년도 설계비로 국·도비 5억 원을 확보한 상황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선남복합문화체육센터는 문체부에서 주관한 ’21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등에 선정돼 국비 49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본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체육시설과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어울림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성주군 선남면 관화리 일원에 ‘23년까지 총 98억 원의 사업비로 체육관, 헬스장, 운동처방실 등 체육시설과 다목적실, 커뮤니티 공간 등 문화공간이 조성되게 된다.

이어 초고령 시대를 맞아 농촌 지역에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 증진 및 여가 선용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성주군은 중·노년층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운동 종목인 파크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생활밀착형 파크골프장을 확충하고 있다.

이처럼 성주군은 코로나19가 지속돼 매우 힘든 시기지만 각종 체육 인프라 확충과 공모사업 선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꿈과 희망,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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