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축산항 도시침수 예방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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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항 도시침수 예방사업 실시
  • 김선희 기자
  • 승인 2020.10.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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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환경부 지정 고시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축산 배수 분구 지역이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해당 지역은 지난 태풍 ‘콩레이’와 ‘미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지난 ‘18년 영덕·강구 배수 분구 지역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두 번째 선정된 것으로 오는 내년 군비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우선 시행하고 ’22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정으로 축산면 축산 1․3리 일원에 총사업비 155억 원이 투입돼 우수관로 개량 및 신설 등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하수도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영덕군은 올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22년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을 착공해 3년 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강신열 물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침수 예방은 물론 주민의 주거환경이 개선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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