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본격적인 곶감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안전을 위해 지난 6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부서 및 읍면동 공무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곶감 농가 방역대책 및 계획시달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곶감 작업 때 여러 명이 모여 감을 깎고 말리는 점을 고려해 오는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를 코로나19 대응 곶감 농가 특별 방역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 기간에는 방역지원단을 편성해 현장 지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근로자 2m 이상 간격 유지, 시설 소독 및 환기 등이다.
강영석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 내 감염 확산방지와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가 스스로도 가족과 이웃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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