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국제교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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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국제교류 활발
  • 신민규 기자
  • 승인 2020.10.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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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선진방역 사례, K 방역 모범사례 해외 전파 등

울산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방문 교류가 어려워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방식의 국제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7일 오전 11시 울산과학대 동부 캠퍼스에서 우호 협력 도시인 일본 니가타시와 대학생 온라인 화상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울산과학대 학생 24명과 니가타시 국제 외국어 관광 에어라인 전문학교 학생 27명이 참석해 울산과 니가타시의 대표 명소, 음식, 문화 등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자유토론을 통해 양 도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발표자로 나선 울산과학대 이후석 학생은 ‘태화강 자전거길 소개’를, 김형동 학생은 ‘십리대숲과 몽돌해변 소개’ 등 4명의 발표자가 울산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선다.

울산시는 코로나19 대응 경험 사례집을 외국어본으로 제작해 18개국 24개 도시에 배포해 울산의 선진방역 행정과 K 방역의 모범사례를 전파하는 등 비대면 국제교류에 힘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 교류는 어렵지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국제교류를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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