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재난대비 정전 피해 최소화 방안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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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재난대비 정전 피해 최소화 방안 강구
  • 신민규 기자
  • 승인 2020.10.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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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주재로 ‘재난대비 정전대책 및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연이은 내습으로 인한 정전으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음에 따라 이에 대한 원인 파악과 대책을 논의해 향후 재난 발생 시 정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대규모 정전사례 및 재발 방지 대책, 주요 시설에 대한 공급선로 복선화 계획, 관련 기관 협력체계, 긴급복구대응, 대시민 홍보 등에 대한 예방과 긴급복구까지 총체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한편 한국전력의 집계에 따르면 최근 태풍으로 인해 총 5만 311가구가 정전돼 긴급복구를 위해 복구인력 808명, 활선차, 크레인 등 동원 장비 155대를 투입해 복구 완료했다.

주요 정전 원인은 강풍에 의한 수목전도, 간판 및 건물 외벽 낙하에 의한 단선, 변압기 파손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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