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가축 구제역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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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가축 구제역 예방에 총력
  • 권종순 기자
  • 승인 2020.10.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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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에서는 가축 구제역 예방 및 차단 방역을 위해 이달 말까지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관내 축산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 돼지, 염소 등 224호 1만2천여 두이며, 소, 돼지 50두 이상의 가축사육 농가는 축협을 통해 구제역 백신을 구입해 자율접종을 하고, 자가 접종이 어려운 50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 농가나 노령 농가 등은 수의사로 구성된 접종 반이 투입돼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특히 군은 환경축산과 및 읍·면 직원을 농가별 담당자로 지정해 구제역 백신 접종을 지도하고 농가별 접종실태를 확인해 구제역 백신 접종률 100%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정기접종 2회, 상시접종 4회를 실시하고,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백신 접종 관리에 철저를 다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조류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 1개소를 24시간 가동하고 가축전염병 예방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각종 가축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 군수는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접종 실시는 기본이며 농장 내외부의 주기적인 소독과 외부 차량 및 사람의 통제가 필수적”이라며, “축산농가의 확고한 차단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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