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다중이용시설 “속속” 운영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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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다중이용시설 “속속” 운영 재개장
  • 김상구 기자
  • 승인 2020.10.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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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조정되고 지역 내 감염 및 추가 확진자 발생이 없는 점을 감안해 그동안 휴장했던 다중이용시설들을 이달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재개장 시설은 청소년수련관, 안동체육관, 안동볼링장, 학가산 온천, 단호캠핑장, 계명산 휴양림 등 6개 시설이며, 재개장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기회 제공과 사회적 피로도를 해소할 계획이다.

시설별 재개장일로는 학가산 온천, 계명산 휴양림, 단호캠핑장은 14일, 안동체육관, 안동볼링장은 15일, 청소년수련관은 20일로 계획돼 있으며, 휴장 기간 재개장을 대비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시설점검과 방역 관리를 해왔다.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이 재개장되면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며, 이용 시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이용자명부 작성,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금지 조치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운영한다.

특히, 100인 이상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학가산 온천, 안동체육관, 청소년수련관은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방역 관리에 철저를 다한다는 방침이다.

공단 이사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지친 시민들이 공단에서 운영 중인 다중이용시설에서 조금이나마 피로감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이용객들의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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