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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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홍보
  • 김덕규 기자
  • 승인 2020.10.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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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매년 증가하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해 과태료 및 사용료 등의 체납액 일제 정리를 오는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영주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세외수입 체납액은 68억9천만 원이며, 그 중 차량 과태료가 48억 2300만 원으로 세외수입 체납액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체납처분을 유예했으며, 현재의 어려운 경제여건과 매월 증가하는 가산금에 따른 납부자의 체납 부담을 경감 하고자 체납액의 분납 또는 카드사별 무이자할부로 납부자의 편의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체납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납부자의 편리를 위해 자동 응답전화를 통해 계좌이체, 카드 및 가상계좌납부가 가능하며, 일시불 납부가 어려운 납부자는 영주시청 세무과를 방문·상담해 분납 또는 카드 할부납부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영주시는 세외수입 채납액 정리를 위해 고질적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압류, 번호판 영치 등 체납 처분을 할 방침이다”며, “매월 증가하는 가산금을 방지하고자 납부자들의 자발적인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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