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 장비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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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 장비 보급
  • 권종순 기자
  • 승인 2020.10.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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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이달 13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독거노인 가정에 제공하는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노후장비 106대를 신규 장비로 교체하고, 신규 장비 200대를 설치해 총 306대를 보급한다.

응급안전안심 서비스는 독거노인의 가정에 화재·가스감지 센서 등 자동감지장치 센서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 연계 등을 통해 24시간 신속한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이번 신규 장비는 응급 시 사진 전송, 동영상 콘텐츠, 영상통화, 치매 이용 콘텐츠, 생활 안심감지기, 생활 지원사 방문기록, 낙상 감지 기능 등이 추가돼 어르신들이 댁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맞춤 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관리 요원과 생활 지원사에 동시에 알람이 전달되며, 종사자는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돌봄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사물인터넷 기기를 이용한 신규 댁내 장비가 홀로 지내는 어르신에게 든든한 안전 지킴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취약계층의 응급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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